웹스, 저평가된 건자재주와 가벼운 시총

 

 

 

코스닥 시가총액 300억~500억대에서 대박주가 나오고 있다. 캐리소프트, 이스타코, 위즈코프 등

대부분 장기간 횡보로 소외되어있다가 테마가 붙어서 오르는 경우도 있지만 가치투자의 의미를 조금 더 넓게 봐서 "싸게 사서 비싸게 판다" 라는 원칙을 갖고 생각해보면 회사의 본업이 괜찮다면 차트상으로 바닥이면 투자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웹스도 마찬가지다.

웹스는 건축 외장재인 WPC를 개발하고 NON-PVC 바닥재, 천연무늬 인조대리석 등을 개발하며 벤처기업대상 장관상, 대한민국 기술대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지정됐고, ‘국가융복합단지 연계 지역기업 상용화 R&D 사업’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파선무늬 친환경 인조대리석 개발 과제를 진행 중이다.

 

웹스에 대한 투자아이디어는 4가지다.

 

1. 자동차 판매 시장 회복세

웹스의 주요매출은 컴파운드와 건축외장재다.

컴파운드 매출 비중이 약 70%, 건축 외장재 비중은 30%다.

 

컴파운드(Compound)는 '특수 플라스틱'으로 고분자(플라스틱) 소재는 열적 특성에 따라 열가소성 플라스틱과 열경화성 플라스틱으로 나뉜다. 열가소성 플라스틱은 열을 가하면 액체상태가 되고 식으면 다시 고체형태로 돌아가는 플라스틱이다.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다양한 기능성 첨가제를 넣거나 여러 종류의 플라스틱을 융합시키는 등 특수 플라스틱을 제조할 수 있다. 이를 통칭 컴파운드(Compound)라고 한다.

범용 플라스틱은 대부분 컴파운드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 그러나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의 경우 대부분 컴파운드 과정을 거친 제품을 사용한다.

 

컴파운드 제품은 전기, 전자, 자동차 부품, 전선, 통신 케이블, 반도체 부품의 포장재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때 사용된다. 웹스는 자동차용, 건축용, 레저용 컴파운드 제품을 만든다. 자동차용 컴파운드 제품 주요 수요처는 현대, 기아차로, 웹스는 국내 완성차에 컴파운드를 공급하고 있다.

 

요즘 자동체용 반도체 공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만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및 고급차들이 나옴에 따라 차의 내장재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2. 재건축 정책 및 건설업 호황으로 인한 건자재 매출 향상

 

2020년 기준으로 국내 건설업 수주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도 3년전 저점에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출처: 한화투자증권리서치센터

 

 

출처: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대형건설사 순이익도 13년 바닥을 찍고 좋아지고 있다. 대형건설사 최고순이익을 돌파할 수 있을거 같다.

시가총액은 순이익만큼 좋아지고 있지 못한데 그 이유는 국내와 해외건설경기가 더 좋앗던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것처럼 건설 관련 섹터의 분위기는 좋다.

 

 

 

 

 

 

또한 정책적으로도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늘 재개발 6대 규제 완화 방안을 발표했다.

 

 

 

건설업 호황에 따른 건자재 밸류체인은 이렇다.

 

 

 

 

웹스는 내부공사와 마감공사에서 쓰이는 건자재를 만들고 있다.

기존 PVC 바닥재는 기본적으로 상지층(표피), 인쇄층, 중지층, 하지층의 4가지 적층구조로 이뤄져 있었으며, 이후 PVC 소재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상지층 또는 단층으로만 Non-PVC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이 개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성능 또는 심미성 측면에서 기존 바닥재를 대체하기에는 다소 부족했다. 

웹스는 올해 단층 구조가 아닌 전 층에 Non-PVC 소재를 사용한 적층 구조로 친환경 바닥재를 개발에 성공했다.  Non-PVC 바닥재의 상지층에 사용된 아이오노머 소재는 국내에서는 웹스만이 ‘이오노머 제조용 공중합체 조성물’ 등 관련 특허 및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웹스는 연말까지 Non-PVC 타일의 양산화 작업을 완료해, 첨단소재 전문기업의 면모를 보이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베트남 및 동남아시아, 호주 등 건축자재 시장에도 진출해서 베트님 지사에 얼마전 22억 출자도 했다.

 

 

 

 

3. 낮은시총 + 장기 역배열과 횡보

 

차트점수로 매우 높은 점수를 준다. 

 

 

주봉기준 200일선을 돌파했지만 거래량이 아쉬운상태다. 거래량만 돌파해준다면 상장가를 돌파해서 큰시세가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한다.

 

 

4. 개인적 의견

시장은 돌고 돈다. 섹터의 호황과 더불어 코스닥에서 저평가된 강소기업 웹스의 차례가 머지않은거 같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정책주로도 엮일 가능성 충분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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